2010. 1. 23. Sat.

오늘은 사진이 제법 많습니다.

2월달에 오픈할 D.D.T. 홈페이지와, 세번째 파티 회의를 위해서 황학동에 위치한
ATCS의 스튜디오를 갔습니다.
청계천, 재개발로 인해 많이 변한 황학동에서 예전의 모습이 그나마 조금 남아있는 곳에
위치했는데 동네가 조용하고 전망도 괜찮고 (ATCS는 건물의 4,5층 그리고 옥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마트도 위치했고 싸고 맛있는 음식점도 있고
영감을 받기에 참 좋은곳인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YTst의 생일이기도 하여 조촐하게 생일케이크 절단(?)식을 했죠.


케이크 절단중인 YTst
havaqquq씨와 Joi씨
작업중인 ATCS
ATCS 멤버인 선계용군이 작년에 받은 외국 공모전 은상!


짧지만 굵게 회의 및 잡답을 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 밖에 나섰습니다.
ATCS의 희건이형이 확인은 안했지만 괜찮을 것 같은 식당을 안다고 해서 이야기 듣고 갔습니다.
아 역시 아직 옛동네의 정취가 있어서 그런가 왕래하는 분들의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가
싸고 잘할것 같은 식당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안내받은 칼국수집으로 고민하지 않고 바로 향했습니다.
우선 가격이 2500원이라는 이야기에 솔깃해서 갔으나! 이게 왠걸!!! 진짜 손칼국수였습니다!
날이 추운데 가게 밖에서 남자종업원이 밀대로 밀가루반죽을 다루고 있고
가게 안에는 커다란 솥단지 3개에 육수가 펄펄 끓고 있었습니다. 갱장히 맛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가지고
조금 기다린 후 시식을 했습니다. 아! 역시 맛있었습니다!!! 이런걸 제가 말로 잘 표현을 못해서 아쉽지만
정말 가격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제가 남기는 장사 같았다는... 다음에 ATCS 스튜디오에 놀러가면 또 가야겠습니다.




D.D.T. 멤버들과 식사를 맛있게 하고 저의 토요일 메인 이벤트인 불싸조 공연 리허설을 하러 갔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멤버들과 새해악담(?)을 하고 공연 리허설을 했습니다.


불싸조 드러머 고영일씨와 리더 한상철씨
불사조 베이스 서명훈씨

리허설을 한 후 산울림소극장 쪽에 위치한 클럽 Bowie로 갔습니다.
이번 공연은 특이하게 두밴드가 서로 마주보고 셋팅을 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연주를 하는 컨셉이였습니다.
할로우잰 먼저 3곡 하고 불싸고 3곡하고 이런식으로요.
악기 셋팅 및 저녁식사, 사운드체크를 한 후 공연에 돌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주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두밴드가 한코드로 우선 울부짖고 할로우잰이 먼저 연주를 하였습니다.
할로우잰의 공연은 몇번 본적있는데 가까이 본건 처음이였습니다.
솔직히 저와는 다른 감수성이였지만 혼신으로 공연을 하고 표현하는 모습에 많는 것을 생각하고 느꼈습니다.
불싸조의 연주도 에너지가 넘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이 같이 한 공연중에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공연 컨셉도 재미있었고 관객들 호응도 좋았고 각 밴드의 에너지고 넘쳐흐르고 정말 기억에 남을 공연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할로우잰이 연주할때 공연 보러 온 전 드러머가 불싸조쪽 드럼을 연주하며 같이 했는데
뭔가 가슴에서 움찔하더라구요. 그날 공연을 보신분들은 아마 비슷한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공연을 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귀가 너무 아픈거 빼구요...)


준비중인 짐승들
온몸으로 연주하는 할로우잰
온몸으로 연주하는 불싸조
마지막으로 토요일날 포토제닉이였던 Lil YTst와 Quan Ross (사진은 havaqquq씨가)

by Quandol | 2010/01/24 21:57 | Live!Life!Liv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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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vq at 2010/01/25 13:04
역광간지로 완성된 어둠의 자식들.
Commented by Quandol at 2010/01/25 17:44
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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