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7일
The Bug

이번에 런던 여행에서 알게된 뮤지션입니다.
프로듀서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음악적인 베이스도 상당하지만 자신이 프로듀싱하는 곡들의 퀄리티 또한 상당합니다.
이미 덥, 이더스트리얼 힙합, 덥스텝에서는 큰형님입니다.
많은 팀과 프로젝트 활동을 했고 지금은 'The Bug'라는 이름으로 주로 활동중입니다.
2008년도에 'London Zoo'라는 정규앨범을 발매했는데 정말 메시브합니다!!!
최근에는 'King Midas Sound'라는 팀을 만들어 'Hyperdub'에서 싱글을 발매했죠.
Kode 9, Flying Lotus, Dabrye등 쟁쟁한 뮤지션이 그의 트랙을 리믹스 했습니다.
조만간 그의 피앙새인 Kiki누나(Dokkebi Q의 멤버)와 작업한 곡을 발표할꺼라고 하네요!
(Dokkebi Q 정말 하드코어한 팀입니다! 곧 정규앨범이 발매된다고 하네요!)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음악이 정말 음습합니다. 터질듯한 스네어와
계속 듣고있자면 귀가 멍멍해지는 낮디낮은 베이스하며...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음악입니다. 음악으로 이런 네스티한 느낌을 낸다는거 정말 매력적입니다.
근데 The Bug씨의 실제생활은 채식주의자이고 술 안마시고, 담배도 안 핍니다!
어떻게 이런 음악을 만드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못 물어봤네요...
<King Midas Sound - Cool Out>
# by | 2009/04/07 01:57 | Live!Life!Liv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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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 Dub쪽이 좋은것 같아요. 영국 갔을때 Kode 9이랑 Youngsta라는 뮤지션
믹스를 들었는데 듣고나면 귀랑 몸이 덜덜거렸죠ㅎ
Dubstep은 예전에 Benga나 Scream, Sunship, Horsepower 정도였는데
요즘은 너무 많아요! 더 메시브하구요.
이거듣고 빠졌는데 TT T
이번에 The Bug씨랑 Kiki Hitomi누나가 만든 새로운 팀도 좋더라구요!
http://www.myspace.com/blackchow
역시가 Dope해요!
하나 건진 기분이네요.